순정에반하다 김소연 엘사 /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순정에 반하다' 김소연이 '겨울왕국' 엘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가 공개한 사진에서 김소연은 금빛 머리와 왕관, 그리고 하늘하늘한 엘사 고유의 드레스까지 갖춰 입은 모습으로 길거리 한 복판을 서성이고 있다.
이는 극중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엘사로 변신한 그녀의 사연을 담고 있는 것으로, 김소연의 심각한 표정으로 인해 첫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김소연은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일에서만큼은 완벽한 프로이면서도 내면으로는 여리고 사랑스러움까지 간직한 비서 순정 역으로 열연한다. 그녀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정경호, 윤현민으로부터 "언제나 밝고 털털한 여배우", "연기를 할 때마다 항상 착하게 배려해줘 감사하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오는 4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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