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화보 / 사진: 퍼스트룩 제공
배우 채정안이 헝클어진 머리에 매력 넘치는 화이트룩 화보를 공개했다.
채정안은 '퍼스트 룩' 86호를 통해 화이룩룩을 기본으로 슈즈와 가방을 톤 앤 매치하여 자연스러우면서도 비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채정안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헝클어진 머리와 매니시한 의상, 여기에 캐주얼 감성의 스니커즈는 물론, 내주럴한 가방까지 도저히 어울리기 힘들어 보이는 아이템들이지만 그만의 뛰어난 감성으로 믹스한 결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승화 시켰다.
또한 화보 속 매끈한 허리라인을 드러내며 무보정 몸매 종결자로 등극했다. 특히 은색 재킷과 글리터링 슈즈가 돋보이는 화보 컷을 촬영하는 중간에는 '은갈치 원모타임?' 이라며 귀여운 농담을 던지기도해 남성 스태프들의 표정이 달아올랐다는 재미있는 비화가 전해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화보 촬영 당일 채정안의 완벽한 외모 못지않은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사진작가와 화보 컷에 대해 소탈한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진지한 자세로 포즈를 취하는 등, '흥언니' 다운 쾌활한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현장에서 칭찬이 자자했다.
유돈초이의 국내 전개 라인 유돈초이EC2는 이번 시즌 가방과 슈즈라인 시작으로 런던 스타일의 트렌디함을 접목시켜 새로운 스트릿 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때문에 평소 청순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불어 트렌드세터 자리를 놓치지 않던 채정안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하면서 많은 패션업계에서 유돈초이 EC2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채정안은 오는 21일(토, 내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며, 올해 영화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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