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커플포스터 4종 공개…정준영, 최여진에 '나쁜손?'
기사입력 : 2015.03.19 오후 3:59
더러버 커플포스터 4종 정준영-최여진, 타쿠야-이재준, 오정세-류현경, 박종환-하은설 / 사진: Mnet 제공

더러버 커플포스터 4종 정준영-최여진, 타쿠야-이재준, 오정세-류현경, 박종환-하은설 / 사진: Mnet 제공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순결한 동거드라마 Mnet '더러버'(연출 김태은, 극본 김민석) 커플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네 커플의 각기 다른 매력과 남다른 연인 포스가 물씬 느껴져 눈길을 끄는 것.


먼저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2년차 동거 커플 오정세(오도시 역)-류현경(류두리 역)은 한 침대 속에 앉아 있지만 각기 다른 행동을 하며 딴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어 숨은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연애의 환상을 확! 깨주는 걸쭉한 30대의 동거 이야기'라는 문구가 극 중 이들이 선보일 리얼 연애담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정준영(정영준 역)-최여진(최진여 역) 커플 포스터에서는 정준영의 깜찍한 나쁜 손이 눈길을 끈다. 극 중 혈기왕성한 연하남으로 분하는 정준영이 짧은 하의를 입은 최여진의 무릎에 손을 올리고 당당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반면 소녀감성의 연상녀 최여진은 정준영의 볼을 꼬집으며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12살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것.


동거 초보 사랑꾼 커플로 분하는 박종환(박환종 역)-하은설(하설은 역)은 소파에 편한 자세로 앉아 웃음을 머금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오늘도 음란마귀에 시달리는 동거 초보 사랑 이야기'라는 문구가 '더러버'에서 선보일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마지막 꽃 비주얼 남남 룸메이트 타쿠야(타쿠야 역)-이재준(이준재 역)은 훈훈한 외모와 걸터 앉아도 돋보이는 우월한 기럭지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 잡는다. 극 중 동갑내기 룸메이트로 등장하는 둘은 편안한 친구인 듯 친구 아닌 미묘한 애증관계로 좌충우돌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19일, 목) 대반전 음악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 종료 후 '더러버'의 첫 공식 티저 영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네 커플의 첫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영상으로 서로가 너무나도 익숙해진 오정세-류현경의 일상 속 유머러스한 상황과 박종환-하은설의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정준영-최여진, 타쿠야-이재준 등의 모습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Mnet '더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이다.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이 출연하며 매 에피소드마다 실제 우리들 주변에 존재할법한 동거 커플들의 이야기를 극현실적으로 그려내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일(목) 밤 11시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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