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향한 분노표출? '살인의뢰' 김상경-김성균-윤승아 연기 본능
기사입력 : 2015.03.16 오후 3:08
박성웅 향한 분노표출? '살인의뢰' 김상경-김성균-윤승아 연기 본능 / 사진 : 씨네그루 제공

박성웅 향한 분노표출? '살인의뢰' 김상경-김성균-윤승아 연기 본능 / 사진 : 씨네그루 제공


<살인의뢰>팀의 깜찍한 보복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개봉 주말 총 관객수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살인의뢰>의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 조재윤, 손용호 감독이 서울 지역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녹였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 세례 속에 등장한 김상경은 "<살인의뢰>는 기존 스릴러 영화와는 많이 다르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좋은 소문 많이 내주길 바란다"며 인사를 남겼다. 김성균은 "황금 같은 주말에 저희 영화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보고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다. 좋은 리뷰 많이 남겨달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뜻하지 않게 연쇄 살인마 역할을 맡았지만 실제로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며 재치 있게 운을 뗀 박성웅은 "연기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그만큼 정성 들여 촬영했으니 잘 봐달라"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살인의뢰> 배우들 중 홍일점으로 유독 빛났던 윤승아는 "주말 낮 시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라며 영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얼마 전 새신랑이 된 조재윤은 "곧 아기 아빠가 된다. <살인의뢰>가 잘 되야 아기 분유값을 벌 수 있다. 그러니 많은 입소문 부탁 드린다"며 관객들을 향한 애교 섞인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배우들은 화이트 데이를 맞아 관객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남자친구에게 사탕을 받지 못한 여성, 모태 솔로 여성 관객부터 남자끼리 온 관객, 부부관객까지 재치 넘치는 배우들의 추첨은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고, 달콤한 사탕 선물을 받은 관객들의 호응까지 더해지며 무대인사 현장 분위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어 <살인의뢰> 안심 귀가 캠페인 2탄의 일환으로 맞춤형 선물인 '호신용품'을 증정해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잡았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 <살인의뢰>의 배우들은 쉬는 시간 대기실에서 서로 장난을 치며 유쾌한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015년 첫 범죄 스릴러로 극장가를 장악 중인 영화 <살인의뢰>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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