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 모델 이호정, 10대 아이콘 등극..지드래곤-EXO 등 톱스타와 작업
기사입력 : 2015.03.13 오후 2:30
에스팀 모델 이호정, 10대 아이콘 등극..지드래곤-EXO 등 톱스타와 작업 / 사진: 에스팀 제공

에스팀 모델 이호정, 10대 아이콘 등극..지드래곤-EXO 등 톱스타와 작업 / 사진: 에스팀 제공


에스팀 모델 이호정이 신선한 마스크와 완벽한 신체조건, 개성만점 애티튜드로 '10대 아이콘'에 등극하며 패션 브랜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지드래곤 등 톱스타들과 작업을 하며 눈부신 행보를 이어온 이호정은 차세대 톱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997년 생으로 한국나이 19세인 이호정은 올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패션모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2년 16살의 나이에 의류 브랜드 FUBU의 디자이너 서상영과 빅뱅 TOP의 콜라보레이션 CF로 혜성같이 데뷔한 이호정은 홍은주 엔쥬반(ENZUVAN) 쇼를 통해 첫 콜렉션 무대에 서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가수 김형준의 '쏘리 아임 쏘리(Sorry I’m sorry)'와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잘자요 굿나잇'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시각을 넓힌 이호정은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 이래’에서 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과 호흡을 맞추며 '찬열 포옹녀'로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었다.


키 170cm에 30-23-33이라는 완벽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이호정은 압도적으로 작은 얼굴과 날씬한 몸매로 매거진 보그, 엘르, 더블유(W), 싱글즈, 얼루어, 바자 등 각종 주요 패션 매거진을 휩쓸었으며 서울 패션 위크에서 정희정, 김재현, 스티브J요니P, 박승건, 홍은주 등 다수의 유명 디자이너 쇼의 런웨이를 장식하며 모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ragon)과 패션 브랜드 BSX 화보를 촬영하며 'GD의 연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지드래곤이 개인 SNS에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우윳빛 베이비 페이스에 고양이 눈매를 가진 매혹적인 모델 이호정은 배우 '안소희 닮은꼴'로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장식하기도 했다. 최근 이호정은 청바지 대표 브랜드 잠뱅이의 새 모델로 발탁돼 S/S 화보를 촬영, 19살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농염한 섹시미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출이 심한 옷이 아닌 청바지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호정은 관능미를 그대로 드러내며 '차세대 톱모델 주자'임을 톡톡히 증명한 것. 수많은 모델 활동으로 다듬어진 자신감 있는 눈빛 역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탄탄하게 다져진 실력으로 패션 업계에서 인기가 급상승중인 이호정은 '10대 아이콘', '10대의 워너비'로 등극하며 활약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호정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이호정은 패션모델로서의 자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모델활동에 대한 서포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호정은 향후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여러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아 무대에 설 예정이며 패션계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입지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호정 , 에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