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D&E 은혁, "코믹 이미지? 새롭고 감성적인 모습 선사할 것"
기사입력 : 2015.03.05 오후 10:38
사진 : 슈퍼주니어-D&E 은혁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사진 : 슈퍼주니어-D&E 은혁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은혁이 "슈퍼주니어-D&E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은혁이 결성한 유닛그룹 '슈퍼주니어-D&E'가 5일 저녁 7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5층에서 국내 첫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 'The Beat Goes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은혁은 '떴다 오빠' 이후 밝고 코믹스러운 고정적인 이미지를 어떻게 극복하겠냐는 질문에 "그런 이미지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거나 다른 걸 못할거라고 걱정하지 않는다. 그런 무대는 언제든지 보여줄 수 있으니, 이번엔 보다 새롭고 감성적인 이미지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약 한 달간의 국내활동에 대한 성과와 목표에 대해 은혁은 "앞서 규현의 성적이 좋아 부담은 된다. 연연하지 말고 짧은 한달동안 스트레스 없이 국내 팬분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무대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활발한 해외활동에 비해 국내활동이 늦은 이유로 "해외에서는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는 위주로 활동을 해왔다. 국내활동은 슈퍼주니어 앨범발매 시기도 봐야하고, 다방면의 홍보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더 많은 공을 들였고, 신경을 쓰다보니 늦어졌다"고 했다.


 


은혁은 또, "슈퍼주니어의 여러 유닛그룹과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 우리는 음악 색깔이 다양하다. 특히,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오늘) 밤 12시 국내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슈퍼주니어-D&E의 [The Beat Goes On]에는 동해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너는 나만큼'을 비롯해 EDM 업템포 댄스, 디스코 펑키,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슈퍼주니어-D&E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7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오는 4월 1일 일본서 타이틀곡 'Saturday Night'를 포함, 총 8곡이 담겨있는 앨범 [Present]을 발매할 예정. 이어 4월 3일부터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시작으로 일본 두 번째 투어 'SUPER JUNIOR D&E JAPAN TOUR 2015 -Present-'를 가질 계획이다. 이들의 국내 첫 무대는 6일(내일) KBS2 '뮤직뱅크'이며 앨범은 9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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