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SBS '감각남녀'로 4년 4개월만에 안방극장 컴백
기사입력 : 2015.03.03 오전 9:31
윤진서 감각남녀 출연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진서 감각남녀 출연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진서가 4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윤진서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프로파일러 염미 역으로 출연한다. 염미는 냉철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엘리트 경찰이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고 무감각으로 변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대신 초감각을 가지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영화 '올드보이'(2003),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비스티 보이즈'(2008), '산타바바라'(201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별출연한 '상속자들'을 제외하고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2010년 방송된 '도망자 플랜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윤진서는 '감각남녀' 출연과 함께 오는 3월 19일(목) 개봉하는 영화 '태양을 쏴라'로 안방과 스크린 쌍끌이 공략에 나선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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