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전현무 / 사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뇌섹남 전현무가 첫방송부터 '자진하차'를 선언해 폭소케 했다.
지난 2월 26일 첫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배우 하석진, 김지석, 밴드 페퍼톤즈 멤버 이장원, 미국 출신 타일러 라쉬,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출연해 어려운 문제들을 두고 토론을 펼쳤다.
이날 '뇌섹남'의 멤버들은 본격 문제를 풀기 전 뇌를 자유롭게 한다는 '뇌문제 풀기' 시간을 가졌다. 이미 뇌가 섹시한 남자임을 공인 받은 여섯 남자는 자유롭게 생각해야 하는 문제들과 맞섰다.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뇌섹남'의 막내 랩몬스터는 뛰어난 두뇌를 자랑하며, 자신의 문제는 물론 형들에게 주어진 문제까지 쏙쏙 맞췄다. 이에 전현무는 "랩몬스터 진짜 장난 아니다. 진짜 몬스터다"며 감탄했다.
랩몬스터를 제외한 출연진들은 간단한 수준의 문제풀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좌절했다. 이에 김지석은 "집에 가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전현무, 하석진도 함께 일어나 "방송 사상 최초로 첫 회에서 자진하차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뇌섹남 전현무에 누리꾼들은 "뇌섹남 전현무, 첫 회 자진하차 진짜 웃기다", "뇌섹남 전현무, 랩몬스터 대단", "뇌섹남 전현무, 문제가 어렵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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