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한예리와 연인느낌 물씬 '극적인 하룻밤'?
기사입력 : 2015.02.25 오후 2:51
윤계상, 한예리와 '극적인 하룻밤'? / 사진 : CGV 아트하우스 제공

윤계상, 한예리와 '극적인 하룻밤'? / 사진 : CGV 아트하우스 제공


윤계상과 한예리가 '극적인 하룻밤'으로 호흡을 맞춘다.


2015년 솔직해서 더 끌리고, 화끈해서 더 궁금한 로맨틱 코미디가 탄생한다. 극단 연우무대의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극적인 하룻밤>은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원 나잇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충무로의 대세 남녀 윤계상과 한예리가 주인공 정훈과 시후 역에 각각 캐스팅 되어 역대 로코 커플 사상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6년째 연애중>, <비스티 보이즈>, <풍산개>, <레드카펫> 등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윤계상은 겉으로는 한 없이 ‘쿨’한 척 하지만 알고 보면 전 여친을 잊지 못하는 찌질한 연애 루저 ‘정훈’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보통 남자들의 연애심리를 꾸밈없는 연기로 그려낼 윤계상은 때로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때로는 다정한 매력을 보여준다.


<코리아>, <동창생>, <해무> 등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충무로가 사랑하는 여배우로 발돋움한 한예리는 난생 처음 만난 남자 ‘정훈’과의 원 나잇을 통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새로운 사랑에 눈 뜨게 되는 밀당 하수 ‘시후’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정훈과의 티격태격 로맨스는 물론 과감한 러브 씬까지 완벽 소화하며 그녀의 숨겨왔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계상, 한예리 외에도 최근 충무로의 씬 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는 조복래, 박효주,박병은, 정수영 등 대세 배우들이 합류하여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지난 2월 22일(일), 서울 종로의 한 학교에서 크랭크인 했으며 이후 3개월 여의 촬영 여정을 이어갈 것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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