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신사역 깜짝 등장? 선행에 더 밝은 미소 "잊지 못할 추억"
기사입력 : 2015.02.25 오전 10:57
이승기 신사역 등장? 선행 / 사진 : '빅이슈' 제공

이승기 신사역 등장? 선행 / 사진 : '빅이슈' 제공


이승기가 신사역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23일 신사역 8번 출구 앞에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이승기가 판매액의 절반이 홈리스 출신 판매원의 수입이 되는 잡지 '빅이슈'의 일일 스타빅돔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빅돔이란 빅이슈 판매 도우미로서 빅판의 옆에서 빅판의 자립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빅이슈를 홍보하는 일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우리의 빅돔과 같은 활동을 'Vendor Week' 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는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이승기의 행보는 전세계적으로도 아주 특별한 스타빅돔의 큰 선례를 남기게 된 것이다.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빅이슈를 홍보하고 판매한 이승기를 옆에서 지켜본 빅이슈 판매원 3명은 그의 소탈한 매력에 빠져 어느 때 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말을 남겼다.


이승기 역시 "빅이슈 판매원 분들과 함께한 1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빅이슈가 더 많은 분들께 알려지길 바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는 말로 그날의 감회를 전했다.


한편, 이승기가 커버를 장식한 '빅이슈' 102호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과 빅이슈 온라인샵(www.bigissue2.kr)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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