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오달수 케미 파워, '조선명탐정2' 100만 관객 돌파
기사입력 : 2015.02.16 오후 6:04
김명민-오달수 케미 파워, '조선명탐정' 100만 관객 돌파 /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명민-오달수 케미 파워, '조선명탐정' 100만 관객 돌파 / 사진 : 쇼박스 제공


4년만에 돌아온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김명민-오달수의 케미 파워가 거세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이 오늘(16일) 오후 2시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에 본격적인 불을 지폈다.


<조선명탐정2>는 개봉 첫날부터 주말이 지난 지금까지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내주지 않는 것은 물론,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도 굳건히 지키고 있어 2월 개봉작 중 가장 눈에 띄는 흥행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주에 설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조선명탐정2>의 흥행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민이 "1편보다 나은 2편은 없다는 정설을 깨뜨리겠다"라고 내비쳤던 자신감이 빛을 발하는 결과로 속편 흥행은 어렵다는 충무로의 속설을 가볍게 깨뜨리며 흥행 순항 중이다.


이에 <조선명탐정2>의 주역인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연희는 100만을 의미하는 숫자초가 꽂힌 케이크를 든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고 김명민과 오달수는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띄운 모습으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흥행 순항을 하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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