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냠냠냠 / 사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방송캡처

이진아 냠냠냠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을 결정하는 'TOP10 결정전'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진아는 무대에 앞서 "이별하고 난 뒤 슬픈 감정을 냠냠냠 먹어버리고 싶다는 뜻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진아는 '냠냠냠' 무대에서 경쾌한 멜로디와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수준 높지만 멜로디는 소녀가 부른 것 같다"고 평했다.

박진영은 "오디션에서 나와선 안 되는 음악적 수준"이라며 "'냠냠냠' 한 곡에 화성악, 대위법, 리듬까지 음악이론의 반이 들어있다. 흑인 바하를 만난 기분"이라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냠냠냠'의 가사를 읊으며 "유치한 가사를 유치하지 않게, 뻔한 걸 뻔하지 않게 풀어내는 능력이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이진아 냠냠냠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아 냠냠냠, 정말 대박이다", "이진아 냠냠냠, 음악 천재다", "이진아 냠냠냠, 다음 노래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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