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로고 공모전 개최 / 사진: DSP미디어 제공
올 상반기 데뷔 예정인 '카라' 여동생 그룹 '에이프릴(April)이 데뷔를 앞두고 소통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DSP미디어는 9일 팬들과 함께 하는 '에이프릴' 로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라우드 소싱(http://www.loud.kr)에서 가능하며, 9일부터 지원자들은 22일까지 DSP미디어의 신인 걸그룹의 콘셉트에 맞는 로고를 제작해서 업로드하면 된다. 우승자는 2월 25일에 발표되며,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신인 걸그룹의 데뷔에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미 깊은 프로젝트로, 여기서 선정된 로고는 향후 에이프릴의 모든 활동에 사용된다.
앞서 DSP미디어는 올 상반기 중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을 데뷔 시킨다. 핑클, 카라, 레인보우의 대를 잇는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은 DSP걸즈로 불리는 DSP미디어 소속 여자 연습생들이 주축이 된 팀으로, 데뷔 전 부터 수 천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DSP미디어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인 걸그룹답게 완벽한 비주얼과 거기에 걸맞는 실력을 갖춘 기대주만으로 구성됐다.
한편, 2015년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에이프릴은 향후 순차적으로 멤버 구성 및 콘셉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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