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실루엣 섹시 군무로 '대체불가 포스' 증명
기사입력 : 2015.02.05 오후 4:01
포미닛 간지럽혀 티저 영상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 간지럽혀 티저 영상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의 새 앨범 수록곡 '간지럽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포미닛은 5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6집앨범 수록곡 '간지럽혀'의 스페셜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원테이크 촬영기법으로 제작된 '간지럽혀' 티저 영상은 어두운 공간, 반짝이는 조명 아래 모습을 드러낸 포미닛의 역동적이면서도 섹시한군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중독성있는 하이라이트 음원에 맞춰 완전체 퍼포먼스를 선보인 포미닛은 아찔한 실루엣으로 연출된 섹시 웨이브로 대체 불가능 포스를 증명했다.


또한 조명에 따라 살짝살짝 공개되는 포미닛의 유니크한 비주얼 변신은 강렬함과 짙은 여성미를 동시 어필했다.


'간지럽혀'는 반복되는 베이스라인과 브라스 사운드가 오감을 깨우는 힙합 댄스 곡으로 '간지럽혀', '울랄라', '티키티키' 등 신선한 반복구가 끝없는 중독성을 선사한다. 해외 작곡가 Adam Kulling와 Alice Gernandt가 작곡하고 권소현이 작사에 참여해 더욱 특별함을 더하는 이 곡은 사랑에 능숙한 남자에게 반해버린 한 여자의 솔직한 감정을 가사로 옮긴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이 특징이다.


막내 권소현은 지난 2014년 미니 5집 '포미닛 월드' 수록곡 '고마워:)'로 처음 작사에 데뷔, 나이에 걸맞는 풋풋한 가사로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작사, 작곡 공부에 몰두해 온 권소현은 이번 음반에서 '간지럽혀'와 '쇼 미'의 작사, 랩메이킹에 동시 참여하는 눈부신 발전을 증명했다.


한편 오는 9일 미니 6집앨범 '미쳐'로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포미닛은 작사, 작곡, 스타일링, 아트워크까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포미닛 , 간지럽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