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첫 주연 '고맙다,아들아'서 청춘 내면연기 '기대'
기사입력 : 2015.02.05 오전 9:29
씨엔블루 이정신 첫 주연 고맙다 아들아 속 청춘 내면연기 기대 / 사진: FNC 제공

씨엔블루 이정신 첫 주연 고맙다 아들아 속 청춘 내면연기 기대 / 사진: FNC 제공


씨엔블루 이정신이 스타일리시한 재수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KBS2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극본 유현미, 연출 고영탁)의 주인공 장시우 역으로 발탁된 이정신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원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정신은 재수생이라는 극중 설정에 맞춰 기숙학원 유니폼과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촬영하고 있다. 187cm의 큰 키와 조막만한 얼굴이 단연 돋보이며 9등신에 가까운 특급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2부작 드라마인 '고맙다, 아들아'는 '왕의 얼굴' 후속으로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극 중에서 이정신이 연기하는 장시우는 수능을 치르는 재수생으로, 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차가운 아버지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물이다. 치열한 입시 경쟁에 내몰린 청춘의 단면을 그려내며 또래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정신은 그동안 KBS2 '내 딸 서영이'(2012)와 '칼과 꽃'(2013), SBS '유혹'(2014)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지금까지 출연작 중 가장 큰 비중의 주연 연기자로 발탁된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반항적인 수험생과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은 물론 부모와의 갈등과 화해 등 다양한 상황을 깊은 내면 연기로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맙다, 아들아'에는 이정신 외에도 할머니 임여사 역의 김지영, 아버지 장형준 역의 최진호, 어머니 홍은희 역의 이아현, 또 다른 스토리의 한 축을 이룰 큰 아버지 가족의 이대연, 윤유선, 안재민 등 차세대 한류 배우와 실력파 중견 연기자들이 총출동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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