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탐정단' 장기용-혜리, 가입 욕구 부르는 '탐정단' 탄생 임박?
기사입력 : 2015.02.02 오전 9:40
선암여고탐정단 장기용 혜리 비하인드컷 / 사진: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선암여고탐정단 장기용 혜리 비하인드컷 / 사진: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셜록 소녀 5인방과 엉뚱순진남 장기용의 꿀케미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장기용은 진지희(안채율 역), 혜리(이예희 역) 등 오합지졸 소녀들과의 다정한 투샷은 물론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극 중 장기용은 하버드대에 조기 입학한 수재로 친동생 진지희에게는 천적과도 같은 존재. 공부 빼곤 모든 게 어려운 패션 테러리스트이자 연애 초보자로 열연 중이다. 특히 지난 7회 방송에서는 창현(이재균)을 찾는데 일조하며 앞으로 탐정단의 수사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예감케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장기용과 진지희, 강민아(윤미도 역), 혜리, 스테파니리(최성윤 역), 이민지(김하재 역)는 서로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또한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존재감을 더욱 키워나갈 장기용이 5명의 소녀들과 극 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다. 모두가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의기투합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핑크색 토끼 인형을 찾아달라는 세유(정연주)의 의뢰로 세유의 남자친구인 창현의 뒤를 쫓던 탐정단이 그와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선암여고 탐정단' 8회는 오는 4일(수) 밤 11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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