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안소희 초코 먹방 / 사진: tvN 제공

배우 안소희가 '하트투하트' 속 초코 먹방신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안소희는 "초코 먹방신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감독님께 얘기했는데 좋다고 하셔서 그대로 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소희는 "제가 준비할 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게 땡길 때가 있다. 정말 단게 먹고 싶을 때 브라우니에 초코시럽 뿌려서 초콜릿과 먹으면 엔돌핀이 돌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렇게 먹겠다고 아이디어를 냈다"며 초코 먹방신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단 걸 먹는다고 했는데, 촬영할 때 스트레스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안소희는 "초코 먹방신을 찍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천정명)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최강희의 멘탈 치유 로맨스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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