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제전' 빅병, 오프닝 장식 / 사진 : MBC 제공
갓세븐(GOT7) 잭슨, 비투비(BTOB) 육성재, 빅스(VIXX) 엔과 혁으로 이뤄진 아이돌유닛 '빅병'이 MBC '가요대제전' 오프닝을 장식한다.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정형돈, 데프콘이 야심차게 프로듀싱한 프로젝트 그룹 빅병은 1집 '스트레스 컴온'을 발표하여 재치 있는 가사와 뮤직비디오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가요계 '빅병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지만, 데뷔와 동시에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러한 빅병이 최근 '히트제조기 시즌2'로 4개월 만에 다시 뭉친 것에 이어 드디어 공중파에서 첫 공식 무대를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빅병은 오는 31일(수) 밤 8시 55분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에서 프로듀서 '형돈이와 대준이'와 함께 '스트레스 컴온'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병의 오프닝으로 기대를 더한 'MBC 가요대제전'은 김성주-전현무-이유리-소유-혜리의 진행으로, 2014년 K-POP에 숨겨진 '다섯 가지 비밀'이라는 콘셉트로 화려한 퍼포먼스,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가요계 전설과 후배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까지 2014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빅병은 '스트레스 컴온'에 이어 또 다른 신곡을 곧 발표한다. 빅병의 디지털 싱글은 오는 1월 2일(금)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2'에서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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