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제조기' 틴탑 리키, 정형돈-데프콘 사로잡은 '4종 개인기'
기사입력 : 2014.12.27 오전 11:26
틴탑 리키, 어색 4종 개인기 / 사진 : MBC에브리원 '히트제조기' 방송 캡처

틴탑 리키, 어색 4종 개인기 / 사진 : MBC에브리원 '히트제조기' 방송 캡처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틴탑 리키가 순둥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리키는 빅병 멤버 육성재가 초대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해 수많은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날 방송에서 리키가 등장하자 빅병 전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깍듯이 인사를 하는 등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소년 같은 외모로 당연히 가장 막내라고 생각했던 형돈이와 대준이는 리키가 5년차 선배 아이돌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정형돈은 어린 선배 리키와 나이 많은 후배 엔과의 어색한 관계를 콕 찝어 말하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뒤이어,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켜 줄 옥상 위의 장기자랑에서 리키는 비장의 개인기라고 소개한 영화 '겨울왕국'의 안나 빙의 하기, 3소절 만에 바닥난 라임이 들어간 또박 랩, 오랜 시간 연마한 발차기와 삐걱 댄스로 5년차 아이돌의 반전 장기를 보여준 후 부쩍 헬쓱해진 모습으로 "저 집에 가도 되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4종의 어색한 개인기를 선보인 리키지만 '종합인간문화재'라는 별명과 함께 장기자랑에서 3등을 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틴탑 리키는 최근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막내 철진 역에 캐스팅 되며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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