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투비 / 큐브엔터 제공
타이틀곡 ‘울면 안 돼’로 인기몰이에 나선 그룹 비투비가 신곡 발표 기념으로 올 크리스마스 이브에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비투비는 지난 22일에 발매한 윈터스페셜 음반의 타이틀곡 ‘울면 안 돼’가 비투비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추운 겨울을 위로할 힐링 프로젝트로 ‘비투비, 오늘만은 울면 안 돼’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투비는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오늘만은)울면 안 돼’의 이벤트 공지를 게재했다. 이 공지에는 “비투비가 12월 24일에 외롭고 일상에 지친 분들을 위해 짜장면 혹은 짬뽕을 쏩니다! 단, 이 날 하루만큼은 울면은 안된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비투비가 준비한 식사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 쓰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비투비의 겨울 시즌송 ‘울면 안 돼’가 지니는 중의적인 의미를 이용한 언어유희로 크리스마스만큼은 울지 않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울면’의 주문을 제외한 메뉴선정으로 팬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기획한 이벤트. 비투비의 ‘(오늘만은)울면 안 돼’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이벤트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점심시간 동안 깜짝 이벤트로 이루어지며 비투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유명 캐롤과 동명인 비투비의 ‘울면 안 돼’는 멤버 임현식과 정일훈이 의기투합해 만든 로맨틱한 겨울 시즌송으로 특유의 상큼 발랄함과 뛰어난 가창력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무대를 통해 발매 직후 온-오프라인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윈터 스페셜 음반의 타이틀곡 ‘울면 안 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공연 및 방송을 비롯해 팬들과 가까이 만나는 기회를 늘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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