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이승기에 "결정적으로 흥분이 안돼"…화끈한 '오늘의 연애'
기사입력 : 2014.12.15 오전 9:10
문채원 이승기 '오늘의 연애' / 사진 : 오늘의 연애 메인 예고편 캡처

문채원 이승기 '오늘의 연애' / 사진 : 오늘의 연애 메인 예고편 캡처


이승기와 문채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오늘의 연애>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015년 첫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늘의 연애>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예고했다. <오늘의 연애>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뒤 하루 만에 SNS를 중심으로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호응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매력적인 캐릭터는 물론이고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톡톡 튀는 유머로 시선을 끈다. 속을 태우면서 '현우'(문채원)와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 그리고 여러 남자와 썸을 타면서도 정작 사랑은 어려워하는 '현우'의 모습은 오늘날 썸과 연애를 고민하는 남녀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결정적으로 흥분이 안돼", "꼭 떨려야 남자가 아니거든. 어떻게 맨날 떨리니?", "누가 어린 놈 만나서 연애질하래?", "너 엄청 끼부리더라?" 등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대사는 폭풍 공감을 자아내며 현실공감 로맨스 <오늘의 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노예 18년의 세월을 견뎌내는 답답남 '준수'와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예고한 이승기, 미모의 기상캐스터부터 진상의 만취녀까지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180도 뒤엎는 다이나믹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문채원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는 한편 두 배우가 선보일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이승기와 문채원이 다채로운 재미와 매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영화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공감 가고 유쾌하게 그린 박진표 감독의 클래스가 다른 로맨스로 2015년 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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