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준기 / 나무엑터스 제공
이준기가 2014-15 LEE JOONGI ASIA TOUR ‘TOGETHER’ 중 일본 세 개 도시 지역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4일에 귀국했다.
이준기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세 개 대도시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열광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준기는 공연 내내 지친 기색 없이 화끈한 무대 매너로, 팬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게 했다는 후문.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무대는 물론이고 센스와 위트 있는 토크 타임으로 공연을 완벽하게 구성했다. 특히 ‘투게더’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세심히 관심을 기울였다. 도시의 성향에 맞게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특히 각 도시 공연마다 그 지역만의 일본어 사투리까지 준비해,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팬들이 ‘엄마미소’ 짓게 했다. 이준기는 ‘역시 한류 스타는 다르다’는 평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아시아투어 ‘투게더’ 일본 지역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감격적인 일본 공연일정을 마치고 마친 후, 이준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강의 이준기 아시아투어 크루들 ~! 알찬 공연은 이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일정도 힘냅시다”라며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는 훈훈함을 보여줬다.
이어 평소 팬바보로 불리는 이준기답게 “무엇보다 나의 사랑하는 팬들이 있기에 최고의 공연, 최고의 추억이 될 수 있었습니다. 투어에 함께해준 우리 가족들 너무 감사 드리고 미치게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여과 없이 표현했다.
한편, 이준기의 아시아투어 ‘투게더(TOGETHER)’는 오는 12월 말 광저우, 우한, 베이징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준기는 국경과 지역을 넘어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에 박준호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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