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관 상무 "진화한 '2014MAMA', 자부심 느낀다"
기사입력 : 2014.12.03 오전 11:47
신형관 상무

신형관 상무 "진화한 '2014MAMA', 자부심 느낀다" / 사진 : CJ E&M 제공


"'MAMA'의 가치를 인정하며 참여해주는 것이 기쁘다"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4 MAMA' 관계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CJ E&M 신형관 상무는 "글로벌 시상식을 처음 시도했을 때는 여러 협력업체와 함께 일하기가 어려웠다. 지금은 그때보다 저희와 일하고 싶어하는 방송사나 스폰서들이 많아졌다. 'MAMA'의 가치를 인정하며 참여해주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신 상무는 "1만 명의 관객이 자리하는 'MAMA'를 위해 1700분이 함께 일하고, 2000명 가까운 스태프가 함께 한다는 것은 놀랍고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 'MAMA'는 ‘BEAT TV, 2014 MAMA’를 콘셉트로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각오다. '2014 MAMA'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Mnet 에서 운영하고 있는 엠웨이브를 비롯해 유튜브와 중국 최대 규모의 동영상 포털 사이트 ‘YOUKU TUDOU(요우쿠 투도우)’에서 온라인 생중계되며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 음악팬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


'2014 MAMA'에는 그룹 EXO, 지디x태양, 2PM, 선미, 씨스타, 서태지, 아이유,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등이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이동욱, 박보영, 연우진, 한그루,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한편, '2014 MAMA' 레드카펫은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본 시상식은 8시부터 12시까지 Mnet, tvN, 온스타일 등을 통해 방송된다.



글 홍콩=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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