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 하니, '언제나 칸타레' 속 반전매력 / 사진 : tvN, MAXIM 제공
걸그룹 EXID 하니가 두 얼굴의 '반전매력녀'임을 증명했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4부작 천방지축 오케스트라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에서 하니는 클라리넷을 사랑하는 소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서 요염한 눈빛으로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것과 달라 음악성을 갖춘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한다.
실제 하니는 프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하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마에스트로로 알려진 금난새 지휘자의 까다로운 오케스트라 오디션을 통과하며 그 실력을 검증했다. '언제나 칸타레'에서 풍부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순수하고 진중한 태도로 음악을 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반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위아래'의 무대에서 하니는 자타공인 섹시미를 과시했다. 지난 8월 27일 선보인 '위 아래'가 활동 마감 뒤 3개월 만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 역주행'한 배경에는 하니가 있다. 특히 팬이 직접 찍은 하니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200만 조회 수를 넘기며, 음원 차트에 재진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하니는 최근 촬영한 맥심 잡지 화보에서도 큐티 섹시 이미지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글래머러스한 가슴 라인을 강조한 상의과 각선미를 드러낸 핫팬츠로 무대에서의 섹시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하니는 소속사를 통해 "'위아래'로 요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다"며 "새롭게 방송될 '언제나 칸타레'에서는 무대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하니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언제나 칸타레'는 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연예인들을 단원으로 영입하고, 연습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tvN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는 오는 12월 5일(금)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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