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지우-손호준, 아궁이 여신vs설거지 요정 2色 적응기
기사입력 : 2014.11.28 오후 2:51
'삼시세끼' 최지우-손호준 / 사진: tvN 제공

'삼시세끼' 최지우-손호준 / 사진: tvN 제공


tvN '삼시세끼' 출연을 예고한 배우 최지우와 손호준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유기농 라이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28일 '삼시세끼' 제작진은 7회 방송을 앞두고 최지우와 손호준, 이서진이 함께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최지우는 아궁이 앞에서 적극적으로 과일을 깎거나 음식을 만들고 있는 반면, 손호준은 긴장된 모습으로 진지하게 설거지를 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사진에서 두 사람과 함께 하고 있는 이서진은 이제는 농촌 생활이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장작을 나르거나 함께 부채질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최지우는 적극적으로 나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자 하는 등 정선에서의 '삼시세끼' 라이프에 굉장히 신나 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돋보인 반면, 손호준은 선배들과 함께 해서인지 잔뜩 언 모습으로 착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들을 대하는 이서진의 태도가 어떨지 예측해 보는 것도 방송을 더욱 재미 있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공개된 '삼시세끼' 7회 예고편에서는 체험 일꾼 손호준이 이서진으로부터 "장작은 잘 패냐", "불은 잘 피우냐", "요리는 얼마나 하냐"는 질문세례 이후 "못하면 그냥 가라"는 농담 섞인 말을 듣고 딜레마에 빠진 모습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최지우는 아름다운 외모와 특유의 친근한 성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요리를 할 때도, 무언가를 먹을 때에도 아궁이 앞을 떠나지 않는 아궁이 집착녀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tvN '삼시세끼' 7회는 11월 28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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