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 교통사고' 김혜리 누구?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기사입력 : 2014.11.28 오전 11:56
김혜리 / 사진 : MBC '스캔들' 공식홈페이지

김혜리 / 사진 : MBC '스캔들' 공식홈페이지


탤런트 김혜리(45)가 만취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57)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하고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음주 교통사고를 낸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신돈'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고, 2013년 MBC 드라마 '스캔들', 올해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김혜리는 전설의 영화로 알려진 '클레멘타인'에서 이동준의 애인이자 검사인 여주인공 임민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혜리 음주운전 사고에 누리꾼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이해 안된다", "김혜리 음주운전 후 또 방송 복귀하겠지", "김혜리 음주운전 두 번째라니", "김혜리 음주운전, 어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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