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악뮤캠프' / YG 제공
악동뮤지션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 ‘악뮤캠프’가 오늘(21일) 시작한다.
‘악퓨캠프’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하는 전국투어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악동뮤지션은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한 ‘200%’, ‘Give Love’ 등을 포함, 데뷔 앨범 ‘PLAY’ 수록곡들을 선보인다. 또 데뷔앨범 ‘PLAY’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히든트랙으로 시적인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로 주목 받은 ‘시간과 낙엽’ 무대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이번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 최근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함께 ‘하이 수현’으로 뉴 유닛을 결성, ‘나는 달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하이가 사흘 연속 게스트로 나선다. 또 악동뮤지션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아이유가 함께 한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5월 아이유의 소극장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바 있는데, 아이유는 이번 게스트 참여로 악동뮤지션과의 돈독한 친분을 입증한다. 이 밖에 천재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정성하와 가수 유승우도 게스트로 지원사격을 한다.
‘힐링 음악’, ‘유기농 음악’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악동뮤지션이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6일 대구(천마아트센터), 12월 24일 광주(김대중 컨벤션 센터), 12월 31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까지 전국 투어에 돌입하며 올 연말을 팬들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