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아찔 쇄골vs장난기 미소…반전매력 '심쿵유발'
기사입력 : 2014.12.17 오전 11:50
진세연, APAN 비하인드컷 / 사진 :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진세연, APAN 비하인드컷 / 사진 :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진세연이 '2014 APAN Star Awards'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레드 카펫을 밟기 직전 설레는 표정부터 '인기스타상' 수상 직후 금빛 트로피를 들고 펼친 세리머니까지 행복한 하루의 모습을 담아냈다.

진세연은 지난 15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2014 APAN Star Awards'에서 여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인기스타상'은 시청률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연기력과 작품성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APAN Star Awards'에서 2014년 최고 활약을 펼친 배우에게 수여하는 상. 2014년 맹활약을 펼치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로 떠오른 진세연의 인기를 인정한 것이다.

진세연은 SBS '닥터 이방인'에서 한승희 역으로, KBS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김옥련 역으로 열연하며 2014년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영화, 연극,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성장을 거듭해온 진세연은 이번 수상으로 정상급 여배우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진세연은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장뒤편에서의 셀카 사진과 수상 세리머니 사진을 공개했다. 우아한 블랙 드레스의 아찔한 시스루로 반전의 뒷모습을 선보이며 단연 '2014 APAN Star Awards'의 주목을 받았던 진세연. 레드카펫을 밟기 직전 전용 밴 안에서 시상식장에 들어서기 전 설레는 표정을 담아냈다. 또한 진세연의 미모만큼이나 반짝이는 금빛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진세연의 모습에서 ‘인기 스타상’을 수상한 행복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번 '인기스타상' 수상은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며 배우로서의 전성기를 향해가고 있는 진세연의 스크린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케 하고 있다. 현재 영화 ‘경찰가족’의 여자주인공 영희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 첫 주인공으로서 충무로에도 도전장을 던진 진세연의 거침없는 행보가 어디까지 계속 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대목.

한편 가파른 성장세로 대한민국의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진세연의 연말 일정은 더욱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시상식들이 남아 있기 때문. 이에 2014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진세연이 또 어떤 영광을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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