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섬촌놈→도시미남 180도 변신 '되찾은 미모'
기사입력 : 2014.11.17 오전 9:13
피노키오 이종석 도시미남 변신 / 사진: 아이에이치큐(IHQ) 제공

피노키오 이종석 도시미남 변신 / 사진: 아이에이치큐(IHQ) 제공


'피노키오' 이종석이 촌스러움을 벗고 '도시미남'으로 변신한다.


17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종석은 더벅머리를 자르고 최신 유행스타일을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사진 속 이종석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종석의 걱정스런 눈빛에는 아들의 변신을 만족스러운 듯 바라보고 있는 변희봉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극과 극인 아버지와 아들 표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변희봉은 중절모와 지팡이로 멋쟁이 신사 패션을 완성, 한 손에는 패션 잡지까지 장착해 남다른 패션감각의 소유자임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아빠 미소'를 지으며 흐뭇한 표정으로 변신중인 이종석을 바라보고 있어 부자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극 중에서 달포가 된 이후부터 더벅머리를 유지해온 이종석이 갑작스레 스타일을 바꾸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더벅머리와 고무신'으로 한결 같은 스타일을 유지해 온 이종석이 촌티를 벗고 '도시미남'으로 거듭나게 된 데에는 가슴 찡한 사연과 특급 조력자가 있다"라며 "이종석의 메이크 오버에 숨겨진 사연이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주연을 맡았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피노키오 , 이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