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문채원 업고 낑낑? 두 사람의 '오늘의 연애' 촬영 완료
기사입력 : 2014.11.11 오전 9:18
이승기-문채원 '오늘의 연애' 크랭크업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팝콘필름 제공

이승기-문채원 '오늘의 연애' 크랭크업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팝콘필름 제공


이승기, 문채원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오늘의 연애>가 크랭크업 했다.


2015년 첫 로맨스 <오늘의 연애>가 11월 9일(일) 크랭크 업 했다. 크랭크 업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공개된 스틸에는 술에 잔뜩 취한 현우(문채원)를 업고 힘들어 하는 준수(이승기)의 모습이 담겨있어 극 중 캐릭터와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박진표 감독과 이승기와 문채원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위한 로맨스로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두 배우의 사랑스러우면서도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승기는 극중에서 퍼주기만 하는 연애를 해오다 늘 차이는 초등학교 선생님 '준수' 역을, 문채원은 뛰어난 미모와 달리 걸쭉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기상캐스터 '현우'역을 맡아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이에 전작 <너는 내운명>, <내사랑 내곁에>를 통해 배우들의 감정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박진표 감독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의 연기를 펼친 이승기, 문채원은 그 어떤 로맨스보다 넓은 공감대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의 연애>로 첫 스크린 도전을 하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승기는 "정말 즐겁게 촬영 했다. 박진표 감독님 이하 모든 배우들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아주 재미있고 좋은 영화가 나올 것 같다"라며  문채원은 "아직 끝났다는 실감이 안 난다. 내일 또 나와야 할 것 같다.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고, 영화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최고의 로맨스로 아주 재미있게 잘 나올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함께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맨스의 거장 박진표 감독의 연출과 이승기, 문채원의 환상적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오늘의 연애>는 2015년 첫 로맨스로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 남녀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승기 , 문채원 , 오늘의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