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데뷔 9주년 / 사진 : 슈퍼주니어 인스타그램, 트위터, 더스타DB
슈퍼주니어가 데뷔 9주년을 맞았다.
2005년 11월 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오늘(6일), 데뷔 9주년을 맞았다. 이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먼저 리더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에 "2005년 11월 6일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슈퍼주니어. 벌써 9주년이 됐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직도 어리기만 한 슈퍼주니어와 엘프! 앞으로 함께 한 시간보다 함께 할 시간을 많이 만들어가요! 'End가 아닌 And'로"라는 글을 남기며 팬과 함께한 시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특과 같은 83라인 희철은 "90주년도 아니고, 고작 9주년 가지고 호들갑들은. 훗~(기쁨을 감추지 못해 침대에서 방방 뛰면서 '무슨 글을 써야 쿨해보일까'라며 고민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츤데레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희철은 현재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 역시 포함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군복무 중인 예성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글을 게재했다. 예성은 "Happt 9th. Anniversary SuperJunior"라는 글과 함께 "#9주년 슈퍼주니어", "#영원히슈퍼주니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으며, 강인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성이가 없네. 미안해 마이프렌. 9년동안 다들 사랑해주고 받아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더 큰 재미와 큰 웃음과 큰 반전 줄게요 진짜 고맙다 다들 사랑합니다 우린 슈퍼 주니 어예~~~~요"라는 글과 함께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25일 입대를 앞둔 신동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그간 SNS 활동이 뜸해져 팬들의 걱정을 샀던 신동은 해시태그를 이용해 "#9 #무소식 #희소식 #NoNewsIsGoodNews. #생존신고 #어려운말찾기힘들다그램! #걱정마잘살아있슘 #9주년축하해엘프 #9E.L.F."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은혁 역시 인스타그램에 "SuperJunior 9년, 내 생애 가장 특별한 만남. 멤버들 그리고 엘프야. 우리 오래오래 해먹자. 그랬으면 좋겠다"는 글에 이어 "아 왜 눈물...우리가 뭐라고 말하든 항상 우리는 목마르고 아직도 갈 길이 멀었고 하고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아...같이 만들어가자 엘프야. 힘든 일도 많고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많아 보이지만, 그걸 해냈던게 우리잖니. 취하네. 힘내자. 사랑해 다들"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막내라인 려욱은 트위터로 감사 인사를 남겼다 "9주년 고마워~. 슈퍼주니어 려욱이라서 행복합니다!!!! 멤버들 그리고 엘프였던, 또 엘프가 될 모든 E.L F.까지 울 애기들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글과 함께 귀여운 셀카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시원은 인스타그램에 9주년 사진을 게재했으며,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 역시 자신의 웨이보에 "11월6일 한경 데뷔 9주년. 모두와 나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같은 길을 걷는 사람. 나는 여러분을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6일(오늘) 정규 7집 스페셜 에디션 'THIS IS LOVE'로 가온차트 앨범차트에서 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멤버 동해는 영화 '레디 액션 청춘-소문'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규현은 13일 '광화문에서'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등 개인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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