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DJ 역할로 '내그녀' 카메오 출연 '강렬 존재감'
기사입력 : 2014.11.04 오후 3:48
윤하, '내그녀' 카메오 출연 /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윤하, '내그녀' 카메오 출연 /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가수 윤하가 '내그녀'에 DJ 역할로 깜짝 출연한다.


4일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진은 "윤하가 시우(엘)가 솔로 데뷔에 성공한 이후 나가게 된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의 DJ로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 22대 '별밤지기'로 수년간 DJ 경력을 쌓아온 윤하는 제작사의 출연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며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윤하가 등장하는 장면은 극의 흐름에 매우 중요하다. 라디오 인터뷰 도중 시우는 윤하의 유도 질문에 자신의 가슴 속에 있는 여자친구(세나)의 존재를 은근히 드러내 큰 소동이 빚어지게 된다.


윤하는 평소 가수, 연기자 등 수없이 많은 스타들을 인터뷰해온 풍부한 DJ 경력을 바탕으로 카메라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현장을 압도하는 진행솜씨를 보여줘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하가 출연하는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5일(내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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