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누구에게나 찬란한' 목소리 재능기부 / 사진 : 더스타DB
김남길이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남길이 <누구에게나 찬란한>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모든 아이들이 인생의 주전이 되길 바라는 유소년 축구계의 히딩크 김태근 감독과 단 하나의 희망인 축구가 하고 싶은 '희망FC' 아이들의 '뜨거운 반란'을 그린 영화로 수많은 문화계, 축구계 VIP 명사들과 대국민의 뜨거운 응원 세례를 받고 있는 작품.
평소에도 축구를 좋아한다고 밝힌 배우 김남길은 "좋은 취지의 영화이며, 뜻 깊은 일이 될 것 같아 흔쾌히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는 참여 이유를 밝히며, "어렵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희망FC' 아이들의 열정과, 그들을 이끌어주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영화"라고 영화에 대한 호평도 아끼지 않았다.
배우 김남길은 이미 MBC '아마존의 눈물'로 명품 내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며, 시사회를 통해 먼저 만나본 관객들은 "내레이션이 안정적이라, 더 집중도 되고 감동도 더 컸던 것 같아요", "아마존의 눈물 때부터 타고나신 목소리, 좋은 일에 참여하는 거 좋아 보입니다" 등 영화의 감동을 더 배가시켰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축구를 하고 싶은 절실함을 가진 국내 최초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팀 '희망FC'와 그들을 이끄는 따뜻한 리더십의 김태근 감독의 6년간의 여정을 담은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11월 6일 전국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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