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내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가 확정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영화 팬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킬 캐릭터 포스터와 스틸을 최초 공개한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극 중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드는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 역의 김우빈은 아시아를 사로잡은 매혹적인 눈빛과 여유만만한 미소로 작전의 '마스터키'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공개된 스틸컷에서 김우빈은 한 손으로 책을 보며 무언가를 골똘히 연구하고 있다. 오랜만에 대중앞에 선 그의 모습은 '상속자들'에서 보여준 사춘기 소년의 영도와는 확 다른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여심을 홀리고 있다.
한편,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 연령대를 초월한 배우들의 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술자들>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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