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이유진 이혼 / 사진 : SBS 제공
김완주 이유진 이혼 소식에 '자기야'의 저주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한 매체는 배우 이유진이 2013년 아이스 하키 감독 김완주와 이혼을 하고, 정신적 충격을 받아 대인기피증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유진이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했던 이력 때문.
실제로 '자기야'에 출연했던 부부들의 이혼이 줄을 잇는 상황이다. 앞서 양원경 박현정은 2011년 결혼 1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김혜영과 김성태는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했고, 이세창 김지연 부부도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헤어졌다. 또한 우지원은 지난 27일 아내와의 갈등 끝에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신고 돼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주 이유진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완주 이유진 이혼, 각자 행복하세요", "김완주 이유진 이혼, 자기야 소름", "김완주 이유진 이혼, 자기야의 저주까지는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진과 김완주는 지난 2010년 결혼한 뒤 3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의 구체적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성격차이로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