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 /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마왕 신해철 별세했다. 마왕 신해철 별세 비보에 누리꾼들의 애도와 사망원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왕 신해철 별세에 고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 있지 않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하지만 S병원 측은 앞선 24일 "신해철이 S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을 치료를 했으나,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마왕 신해철 별세에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마왕 신해철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왕 신해철 별세, 눈물 난다", "마왕 신해철 별세, 참 슬픈날이다", "마왕 신해철 별세, 부디 편히 쉬세요" 등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됐으며, 고인의 발인 오는 31일 9시에 진행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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