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근, 웹드라마 '그리다, 봄' 캐스팅…시크릿 송지은과 호흡
기사입력 : 2014.10.26 오전 11:08
이원근, 웹드라마 '그리다 봄' 캐스팅 /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원근, 웹드라마 '그리다 봄' 캐스팅 /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원근이 웹 드라마 '그리다, 봄'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위무사 운의 어린시절 역으로 데뷔한 이원근은 이후 '유령', '일말의 순정', '열애', '달래 된 장국' 등 드라마 작품과 CF등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원근은 185cm의 큰 키와 도자기 같은 얼굴로 젊은 팬들에게 열광적 지지와 함께 '심쿵 유발자'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그리다, 봄'에서 이원근은 성격, 외모, 실력, 집안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천재기수 건태 역을 맡아, 모태친구 말자(송지은)를 7년 동안 나홀로 짝사랑하며 옆에서 묵묵히 말자를 지켜주는 훈남 기수를 연기한다.


드라마 '열애'에서 소녀시대 서현과 호흡을 맞춘 데 이어 걸스데이와 함께 CF를 찍었던 그가 이번에는 연기에 첫 도전하는 시크릿의 송지은과 '그리다 봄'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대세 걸그룹이 사랑하는 남자로 떠올랐다. 또한 최근 이원근은 MBC 드라마페스티벌 '형영당 일기' 주인공으로 캐스팅,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누나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원근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그리다, 봄'은 25년 지기 친구인 여자주인공 말자를 짝사랑하는 건태와 늦깎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 말자, 그리고 건태의 라이벌 윤찬의 삼각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청춘 로맨스 물이다.


한편, 이원근-송지은 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그리다, 봄'은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공개를 준비 중이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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