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홍기 / FNC 제공
이홍기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팀을 응원하기 위해 통 큰 선물을 마련했다.
‘모던파머’에서 밴드 리더 이민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홍기가 촬영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 중인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티셔츠 총 150벌을 선물하며 진정한 ‘스태프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모던파머 로고가 새겨진 이 티셔츠는 이홍기가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브랜드 ‘스컬홍’에서 제작한 것으로 이홍기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모던파머’ 팀을 위해 고심 끝에 직접 디자인 했을 만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분위기 메이커’ 이홍기의 깜짝 선물에 모던파머 팀들은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
그동안 체육대회 개최, 깜짝 치킨 선물, 온라인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모태 팬바보’라는 별명을 얻은 이홍기는 지난 8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드라큘라’ 팀에 선물을 한 데 이어 ‘모던파머’ 팀에도 통 큰 선물을 하며 ‘스태프바보’라는 별명을 더하게 됐다.
한편,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 ‘모던파머’ 3회는 오는 25일(토) 밤 8시 45분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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