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구하기 위해 저승行…목숨 건 사투
기사입력 : 2014.10.13 오후 2:57
'야경꾼 일지' 정일우, 정윤호 구하기 위해 저승행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일우, 정윤호 구하기 위해 저승행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일우가 정윤호를 구하기 위해 삼도천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 연출 이주환-윤지훈) 제작진은 '야경꾼 일지' 2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죽음의 문턱까지 다다른 무석(정윤호)과 그를 이승으로 데려오기 위해 삼도천으로 향하고자 하는 이린(정일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수종(이재용)의 함정에 빠져 치명상을 입은 무석은 삼도천으로 가는 길목에서 저승사자를 만나게 된다. 무석은 "되돌아갈 생각 같은 건 애초에 하지 않는 게 좋소"라고 말하는 저승사자를 향해 "미련 같은 건 없소"라고 담담하게 답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침상에 누워있는 무석을 걱정하는 조상헌(윤태영)과 이린의 모습이 공개됐다. 조상헌은 "이제 곧 삼도천에 다다를 겁니다. 하루 안에 부호군을 데려와야 합니다"라고 말해 무석이 살아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밝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이린은 "제가 갑니다"라고 단호히 말한 후 자신의 목숨을 걸고 무석을 구하러 저승으로 향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한층 더 살벌해진 수련(서예지)이 도하(고성희)를 향해 분노의 샤우팅을 하는 못브과 어보(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를 둘러싸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는 박수종과 청수대비(서이숙)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야경꾼 일지' 21회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MBC '야경꾼 일지' 21회는 13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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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야경꾼 일지 , 정일우 , 정윤호 , 서예지 , 고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