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천정명, 먹방 인증샷 / 사진 : CJ E&M 제공
'리셋' 천정명이 팬들의 분식차 응원에 감동을 받았다.
최근 천정명 팬클럽 '정명 사상'은 OCN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평중-김용균) 촬영 현장에 깜짝 분식차를 선물해 천정명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촬영하고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를 감동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천정명은 푸른색 죄수복을 입은 채 팬들의 정성 어린 분식차를 선물 받고 해맑은 웃음으로 화답하고 있다. 응원차 분식차를 보낸 팬들에게 천정명은 즉시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평소 천정명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천정명의 팬클럽은 현장에 있는 모든 인원이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간식차를 준비해 촬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를 응원했으며, 팬클럽 멤버들은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주는 정성을 보여 현장에 자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천정명이 출연 중인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OCN의 첫 번째 스릴러물로 천정명, 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 연기력 탄탄한 신스틸러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7년 전 은비(김소현)의 아버지 조봉학(장혁진)을 죽인 끔찍한 기억을 떠올린 후 자신의 동료 검사 동수(최재웅)에게 자신의 살인사건을 맡아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정작 그의 사인은 화재로 인한 질식사였던 것으로 밝혀져 혼란에 빠지게 됐다.
은비를 납치한 뒤 우진을 유인해 최면술을 이용, 칼로 찌르기까지 한 장본인이 우진에게 최면술을 걸어 봉인되어 있던 기억을 해제시키도록 도와준 정신과 의사(김영재)였던 것이 밝혀진 가운데, 우진은 고수사관(박원상)에게 자신을 찾지 말라는 쪽지를 남긴 뒤 이감되는 죄수 중 한 명과 신분을 바꾸게 되는 결말을 선사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스스로 폭행범이 되어 교도소를 제 발로 걸어가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천정명이 출연 중인 OCN '리셋'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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