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티파니 공개연애 2PM 언급 / 사진 : 더스타DB
2PM이 멤버 닉쿤과 티파니의 공개연애에 대해 입을 열였다.
타이틀곡 '미친거 아니야?'로 컴백을 앞두고 더스타와 만난 자리에서 2PM(투피엠)은 "팀에는 아무 상관 없다"라며 닉쿤과 티파니의 공개 연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영은 "팬 분들은 당연히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안타깝고 그러실 수 있지만 가수에게는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 사랑을 하지도 않고 사랑 노래를 쓰고, 부르는게 말이 안된다"라며 "솔직해 지는 게 정답인 것 같다. 2, 3년 음악하다 말 것도 아니고 쭉 오래하고 싶다면 많은 분들도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닉)쿤 형의 연애사실이 알려졌을 때도 단 한명도 뭐라고 한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닉쿤형도 이제 음악을 좀 더 편하게 할 수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아이돌인 만큼 팬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사실이고 그것이 인기와 즉결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우영은 "인기만 쫓으면 그것도 행복한 생활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며 "저번 앨범에서도 대중적이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좋아하셨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히 생각하고 넘어가야한다"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2PM은 처음으로 박진영이 아닌 멤버 준케이의 자작곡인 '미친거 아니야?'로 컴백해 본연의 에너지를 보여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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