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902014' 엑소-플라이투더스카이, '연애편지' 빙의한 듀엣 구애
기사입력 : 2014.09.11 오후 3:55
'EXO 9022014' 엑소-플라이투더스카이 듀엣 구애 / 사진 : CJ E&M 제공

'EXO 9022014' 엑소-플라이투더스카이 듀엣 구애 / 사진 : CJ E&M 제공


'EXO 902014'에서 엑소와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듀엣을 하게 된다면 함께 하고 싶은 상대를 선택했다.


12일(내일) 방송되는 Mnet 예능프로그램 'EXO 902014'에서는 최초의 R&B 아이돌로, 90년대 가요계에 R&B 바람을 일으킨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이 출연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엑소는 각자 한 송이의 장미꽃을 들고 마음에 두고 있는 멤버에게 듀엣 구애를 해서, 새로운 듀엣을 결성하게 된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연애편지 촬영했을 때가 생각난다. 상대가 엑소 후배들이라 그 때보다 더 긴장되고 떨린다"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첸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분이 있다"며 당당하게 상대에게 장미꽃을 건네 어떤 듀엣이 탄생했을지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상남자 포스를 풍기는 엑소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MC 전현무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노래 '남자답게'에 맞춰 팔씨름 한 판 해보자"는 제안을 했고 불꽃튀는 팔씨름 대결이 펼쳐진다.


평소 크로스핏으로 단련해 탄탄한 허벅지를 자랑하는 브라이언은 레이와의 팔씨름에서 목에 핏줄을 세우며 "어우, 나 늙었어! 힘들어!"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으며, 만능 스포츠맨으로 승부욕이 강한 환희와 엑소 중 팔 힘이 가장 세다는 시우민의 팔씨름은 놀라운 괴력으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12일(내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EXO 902014' 플라이투더스카이 편에서는 'day by day', 'missing you', 'sea of love' 등의 명곡 중 하나를 엑소 레이가 새롭게 재해석해 뮤직비디오로 선보인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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