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김새론, 듣고-생각하고-묻고 3단콤보 열공천사 / 사진: 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하이스쿨' 김새론의 명품 연기 비결이 공개됐다.
11일 KBS 2TV '하이스쿨:러브온' 측은 열정적으로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김새론(이슬비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자신이 연기하는 천사 이슬비의 감정에 완벽히 몰입한 듯 곰곰이 생각에 잠기는가 하면 의문점이 있을 때는 제작진과 적극적으로 의논을 하고 있다.
특히 김새론의 열정적인 태도는 매 작품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명품 연기 비결을 밑받침하고 있는 듯 해 더욱 눈길을 끈다. 김새론은 아역 때부터 NG없는 명품 연기력으로 유명한 데 이는 촬영에 앞서 대본을 몇 번이나 숙지하고 꼼꼼하게 자신의 연기와 동선을 점검하는 부단한 노력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김새론 양이 대본을 완벽하게 외워오는 것뿐만 아니라 계속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면서 의문점이 생기면 제작진과 적극적으로 의논을 한다”면서 “이러한 노력 덕분에 다른 연기자들과 호홉도 좋고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돼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김새론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한편 '하이스쿨' 지난 방송에서는 이슬비가 천사로 돌아가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슬비는 억울하게 도둑 누명을 쓴 자신을 지켜주려다 우현과 성열이 힘들어지는 것을 보고 다시 천사로 돌아가기 위해 블랙북에 서약을 맺었다. 특히 방송 말미에 슬비와 우현의 슬픈 이별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타게 하고 있다. 12일(금) 저녁 8시 55분 8회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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