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권율, 부산국제영화제 '시네마투게더' 멘토 나선다
기사입력 : 2014.09.11 오전 9:46
'명량' 권율, 부산국제영화제 '시네마투게더' 멘토 / 사진 : 사람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량' 권율, 부산국제영화제 '시네마투게더' 멘토 / 사진 : 사람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권율이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시네마투게더'는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로그램 이벤트로, 영화감독은 물론 배우, 작가, 평론가, 요리사 등 문화계 인사들이 멘토가 되어 각 10명의 선발된 일반인과 함께 영화를 보고 담소를 나누는 아주 특별한 행사로 권율은 올해 '시네마투게더'에 배우로서 유일하게 참여한다.


권율과 함께 참여하는 멘토는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 <숨바꼭질> 허정 감독, <변호인> 양우석 감독, <한공주> 이수진 감독, <10분> 용승 감독 등 영화 감독 외에도 요리 칼럼니스트 박찬일 셰프, <고령화 가족> 천명관 작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정용진 음악감독 등이 함께 하여 참가자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권율은 최근 1700만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쓴 작품 <명량>(감독 김한민)에서 이순신 장군의 아들 '이회' 역으로 열연. 영화 <명량>의 최대 수혜자이자 충무로의 신성으로 떠오르며 영화 관계자 및 관객들로 하여금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시네마투게더'의 멘토 참여에 많은 시네필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한편, 권율의 멘토 참여로 시네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네마투게더' 참석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f.kr)를 통해 진행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명량 , 권율 , 부산국제영화제 , 시네마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