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와 '하녀'가 만나면? 욕망 장혁+하녀 장나라 '에로틱'
기사입력 : 2014.09.01 오후 4:20
'운널사' 영화 '하녀' 패러디 영상 화제 / 사진 : 디시인사이드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갤러리 영상 캡처

'운널사' 영화 '하녀' 패러디 영상 화제 / 사진 : 디시인사이드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갤러리 영상 캡처


'운널사' 에로틱 버전이 등장했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극본 주찬옥-조진국, 연출 이동윤)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깜장봉다리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이 제작한 '운널사'의 '하녀' 패러디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운널사' 갤러리를 비롯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가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하녀 패러디MV'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은 영화 '하녀'의 스토리를 토대로 '운널사'를 재해석했다. 욕망의 주인 건(장혁)과 운명의 하녀 미영(장나라)의 위험하고도 은밀한 에로틱 서스펜스를 약 1분 30초의 영상에 담아냈다.


영상 속 하녀 미영과 그를 지켜보는 주인 건의 은밀한 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강렬하게 그려진 건과 미영의 베드신은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또한, 미영은 건을 향해 "제가 당신을 욕심 내봐도 될까요?"라고 말하는 등 '운널사' 속 순수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팜므파탈의 모습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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