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내그녀' 신해윤 役 캐스팅 확정 / 사진 : 차예련 인스타그램
배우 차예련이 '내그녀'에 신해윤 역으로 캐스팅됐다.
7일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게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차예련을 신해윤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극 중 차예련이 맡은 신해윤은 타고난 외모에 집안, 학벌, 모든 면에서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아친딸(아빠 친구 딸)로 연예기획사 AnA의 이사다. 탁월한 패션 감각과 일에 관해서는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짝사랑하는 현욱(정지훈) 앞에서만큼은 실수 연발의 소녀로 변신한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차예련이 신해윤 역에 캐스팅됨으로써, 극 중 신해윤이 선보일 패션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차예련은 '내그녀'에 막판 합류하게 된 소감으로 "행복한 기억이 많았던 출연작 SBS '닥터챔프'(2010)의 노지설 작가님과 박형기 감독님이 다시 한 번 뭉치는 작품인 터라 무한 신뢰가 가서 망설이지 않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정지훈, 에프엑스 크리스탈, 인피니트 엘, 호야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한편,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수)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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