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박보검, 최민식 이어 김혜수? '코인로커걸' 캐스팅
기사입력 : 2014.08.06 오후 1:51
명량 박보검 코인로커걸 출연 확정 /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명량 박보검 코인로커걸 출연 확정 /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보검이 영화 <코인로커걸> 에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명량>의 '토란 소년'으로 연이은 화제가 되고 있는 박보검이 명장 최민식의 뒤를 이어 김혜수, 김고은과 함께 영화 <코인로커걸>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코인로커걸>은 태어나자마자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진 소녀가 차이나타운의 보스에 의해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극중 박보검은 김고은이 쫒는 채무자의 아들 '박석현' 역을 맡았다.


박보검은 현재 영화 <명량>에서 왜군에게 끝까지 맞서다 목숨을 잃은 장수의 아들 '수봉'역으로 출연해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당찬 카리스마, 임팩트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남았다. 이에 새로운 영화 <코인로커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 영화 <차형사>, 드라마 <각시탈> <원더풀마마>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끝까지 간다>와 <명량>까지 이미 충무로의 신예로 인정받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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