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이디스 코드 '키스키스' 티저 캡쳐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컴백을 앞두고 유쾌하고 발랄한 <KISS KISS> 두 번째 티저 영상을 5일 정오에 공개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오는 7일 멤버들의 키스 이야기를 펑키한 멜로디에 담은 새로운 싱글앨범 <KISS KISS>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온라인음원사이트와 레이디스 코드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LadiesCode)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티저영상에는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 리세, 소정, 은비, 주니가 동화 속에 나오는 키스 장면, 상상 속 키스 장면을 유쾌하게 재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레이디스 코드 다섯 멤버는 왕자가 잠들어있는 방에 들어와 왕자에게 키스를 하고 싶은 듯 입술을 쭉 내밀고 왕자의 얼굴을 빤히 바라본다. 잠든 왕자에게 키스할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진 화면에서 애슐리는 섹시한 눈빛으로 사과에 독을 묻히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리세는 개구리가 가득한 방에서 개구리 한 마리를 손에 들고 ‘개구리 왕자’ 동화를 연상시킨다.
또, 은비는 과녁 앞에 서서 날아오는 입술 모양의 화살을 손으로 받아내고, 소정은 풍선을 타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개구리를 보며 깜짝 놀란다. 막내 주니는 몰아닥치는 강풍에도 키스를 위해 꿋꿋하게 양치질을 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KISS KISS> 티저 영상은 곡의 발랄한 분위기에 맞춰 비비드한 컬러에 입술을 표현하는 일러스트 아트웍으로 더욱 세련되고 유쾌한 느낌을 더한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의 이번 싱글앨범 <KISS KISS>는 데뷔 때부터 꾸준히 레이디스 코드와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슈퍼창따이가 곡 제작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슈퍼창따이는 ‘레이디스 코드’의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직접 기타를 연주할 정도의 공을 들였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는 오는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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