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주지훈-이광수 '좋은친구들', 로봇 제쳤다 '입소문의 힘'
기사입력 : 2014.07.16 오전 8:57
지성-주지훈-이광수 '좋은 친구들' / 사진 : 오퍼스픽처스 제공

지성-주지훈-이광수 '좋은 친구들' / 사진 : 오퍼스픽처스 제공


영화 '좋은 친구들'이 개봉 2주차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최고의 웰메이드 범죄드라마 '좋은 친구들'이 뜨거운 입소문으로 개봉 2주차 헐리웃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사이에서 갈등하는 지성, 주지훈, 이광수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세 사람은 열연을 통해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좋은 친구들'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현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상대적으로 169개관이나 적은 스크린수로 28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히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우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에요 재미있게 봐서 만족스럽습니다", "몰입감 최곤데…두시간 몰입하고 봤다. 돈 안아깝다", "주지훈, 지성, 이광수 연기는 진짜 최고", "요즘 공장에서 찍어나온 듯한 뻔한 스토리도 아니고!! 지루할틈이 없었어요ㅋㅋ돈아깝지 않은 영화 오랫만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이어갔다.


한편, 7월 극장가 쟁쟁한 화제작과 맞서 뜨거운 입소문으로 지속적인 평일 스코어 상승세를 기록 중인 영화 '좋은 친구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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