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일본 도쿄서 1만여 팬들과 하이터치회 '인기 상상초월'
기사입력 : 2014.07.11 오전 11:28
사진 : 빅스 일본 하이터치회 현장 / 젤리피쉬 제공

사진 : 빅스 일본 하이터치회 현장 / 젤리피쉬 제공


빅스가 국내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빅스는 지난 2일 일본에서 데뷔앨범 ‘DARKEST ANGELS’ 발매, 타워레코드 전체 종합앨범차트 주간 1위를 기록하였으며, 오리콘챠트 위클리 종합 앨범차트에서도, 아무로나미에, 하마사키 아유미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순위를 나란히 하며 주간 10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보이며, 앨범 발매기념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5일 고베 하버랜드와 6일 도쿄 라라포트에서 진행된 ‘하이터치회’ 이벤트에는 약 1만명의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행사장을 마비시키는 것은 물론 빅스를 취재하기 위한 현지 매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하이터치회에는 빅스를 상징하는 로빅을 패러디한 의상을 입고 온 독특한 팬들은 물론 1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빅스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으며, 빅스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1만여명의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밀착 하이터치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기적’으로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가요계를 평정한 빅스는 지난 6월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STARWITH K-POP LIVE IN GUANGZHOU’에서 켄은 주걸륜의 노래로 이미 중국 내에서는 국민가요로 불리고 있는 ‘싱칭’을 열창해 관객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빅스만의 매력으로 중국 대륙을 물들였다.


그간 ‘다칠 준비가 돼 있어’를 시작으로 ‘하이드’, ‘저주인형’, ‘기적’까지 자신들만의 독특한 컨셉으로 여느 아이돌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왔던 빅스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에 평균신장 183cm의 우월한 비주얼로 국내를 넘어 중국, 일본까지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 하며 新 한류돌로 떠올랐다.


한편, 한국과 중국, 일본을 오가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빅스는 오는  7월 18일(금)~20(일) 3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HEX SIGN]>를 가질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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